[앵커]<br />문재인 대통령은 독립유공자와 유족 24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독립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br /><br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자녀와 손자녀를 위한 생활지원금 지원 사업을 시작하고, 내후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기념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의 발언 듣겠습니다.<br /><br />[문재인 / 대통령 : 저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이 사라지게 하겠습니다. 독립유공자 3대까지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자녀· 손자녀 보상금이 선순위자 한 사람에게만 지급되었습니다. 다른 자녀, 손자녀에게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보상금은 지금처럼 지급하면서 생활이 어려운 모든 자녀, 손자녀를 위해 생활지원금 사업을 새로 시작하고 500여억 원을 투입하겠습니다. 돈으로 할 수 있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이 뜻을 기리고 명예를 회복해 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년 뒤 2019년은 대한민국 건국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임시정부 기념관'을 건립하여 후손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게 하고,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습니다. 늦기 전에 독립유공자와 유적을 더 많이 발굴하고 연구하여, 역사에 기록되게 하겠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1414042382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