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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편육 제품 3개 중 1개 위생 엉망 / YTN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야식이나 안주로 많이 먹는 족발이나 편육 제품 11개에서 식중독균이나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br /><br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원배 기자!<br /><br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편육과 족발 3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1개 제품이 위생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냉장·냉동 족발 14개 제품 가운데 주식회사 영우식품에서 만든 족발 제품에서 강력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습니다.<br /><br />또 주식회사 도야지식품과 자연과농부 주식회사 등 4개 회사에서 만든 5개 족발 제품에서는 대장균군이 기준치보다 최소 3.7배에서 최대 123만 배 초과 검출됐습니다.<br /><br />그리고 주식회사 올댓미트와 주식회사 토자연에서 만든 2개 족발 제품에서는 세균수가 기준치보다 최소 1.6배에서 최대 270만 배 초과 검출됐습니다.<br /><br />또 냉장·냉동 편육 10개 제품 가운데 하은식품과 장안푸드 등 3개 회사에서 만든 3개 제품에서는 대장균군이 기준치보다 최소 1.7배에서 최대 23배 초과 검출됐습니다.<br /><br />또 주식회사 가야촌 등 2개 회사에서 만든 2개 제품에서는 세균수가 기준치보다 최소 580배에서 최대 2만천 배 초과 검출됐습니다.<br /><br />그리고 배달 족발 가운데는 주식회사 장충동 왕족발 가맹점 한 곳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보다 17배 초과 검출됐습니다.<br /><br />한국소비자원은 족발과 편육을 먹고 피해를 봤다며 접수된 사례가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br /><br />지난 2014년부터 올 6월까지 접수된 215건 중 위해 증상이 확인되는 184건을 분석한 결과 소화기 계통 손상이나 통증 관련 사례가 75%인 139건으로 가장 많았고 두드러기 등 피부관련 손상이 19%인 35건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81712034860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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