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오늘 기자회견은 대통령과 기자가 함께 자유롭게 묻고 자유롭고 답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청와대와 기자단 간에 질문 주제와 순서만 조율하고 질의 내용과 답변 방식은 사전에 정해진 약속이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br /><br />따라서 대통령은 여러분이 어떤 질문을 할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대통령님 긴장되시죠? 질문하실 기자분들은 손을 들고 호명을 받으면 일어서서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 주십시오.<br /><br />여기 현재 250여 명의 내외신 기자분들이 와 계십니다. 보다 많은 기자분들께 질문 기회를 드리기 위해 가급적 짧게 질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br /><br />질의 내용과 순서는 기자단과 협의한 대로 외교안보 분야, 정치 분야, 경제 분야, 사회 분야로 나누어 순서대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외교안보 분야입니다. 질의하실 기자분 손들어주십시오. 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질의해 주십시오.<br /><br />Q. 연합뉴스의 노효동 기자입니다. 먼저 출입기자들을 대표해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언론과 더 많은 소통 기회를 가질 것을 기대하면서 첫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br /><br />대통령님께서는 엊그제 광복절 경축사에서 모든 것을 걸고 전쟁을 막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 또 북미 간의 긴장상태로 인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완전히 가시지 않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br /><br />한반도에서 무력충돌, 또는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대통령님의 인식은 어떠하신지. 또 이를 막기 위해 미국과 어떤 공조 그리고 어떤 정보 교류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br /><br />A. 문재인 대통령] 감사합니다.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제가 자신있게 말씀을 드립니다.<br /><br />우리가 한반도 6.25 전쟁으로 인한 그 폐허에서 온 국민이 합심해서 이만큼 나라를 다시 일으켜세웠는데 두 번 다시 전쟁으로 그 모든 것을 다시 잃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br /><br />전쟁은 기필코 막을 것입니다. 그리고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가하더라도 결국은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는 것은 국제적인 합의입니다.<br /><br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도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번 UN안보리에서 북한의 수출의 3분의 1을 차단하는 유례없는 강력한 경제 제재를 결의했습니다. 그 제재에는 15:...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1712063084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