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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살충제 달걀' 국회 보고...정치권 "대처 미흡"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국회에서는 살충제 달걀 파동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안 보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김영록 농림부 장관이 직접 출석해 전수조사 현황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는데요.<br /><br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조성호 기자!<br /><br />김영록 농림부 장관이 직접 출석했는데, 어떤 얘기들이 오가고 있나요?<br /><br />[기자]<br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김영록 농림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현안 보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br /><br />김 장관은 살충제 달걀 사태 현황과 이미 유통된 달걀의 회수, 처리 방안 등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 질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모두발언에서는 국민의 주요 부식인 달걀과 관련해 불편과 걱정을 끼쳤다고 사과하면서 달걀 수급과 관련해 국민을 안심시키는 데 주력했습니다.<br /><br />발언 내용 일부를 직접 들어보시죠.<br /><br />[김영록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금일부터 전체 생산물량의 87% 가량이 시장에 유통 가능하고 내일부터는 적합 검사를 받은 모든 농가의 물량이 유통될 예정입니다.]<br /><br />이어진 현안 보고에서는 달걀에서 검출된 피프로닐의 유해성 우려와 대응책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br /><br />김 장관은 이에 기준치 이하가 검출돼도 식탁에 오르는 일이 없도록 폐기하겠다고 답했습니다.<br /><br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과의 질의·응답 내용입니다.<br /><br />[권석창 / 자유한국당 의원 : 조금이라도 몸에 들어가면 안 좋다… 이것을 전제로 해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러면 사람이 죽지만 않으면 먹어도 된다는 것이냐….]<br /><br />[김영록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기준치 이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시라고 정책을 수립하는 게 아니고 기준치 이하라도 반드시 추적해서 폐기하겠다….]<br /><br />박근혜 정부 때인 지난해 이미 살충제 문제가 지적됐는데도 당국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여당 의원의 지적도 이어졌습니다.<br /><br />민주당 위성곤 의원의 질의를 들어보겠습니다.<br /><br />[위성곤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살충제 달걀의 가장 큰 원인은 사실은 닭을 향한 직접 분사가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1년 전에도 취재를 통해서 이런 일이 밝혀졌는데….]<br /><br />[김영록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그때까지는 이 문제에 대해서 인식은 했지만, 어떤 검출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br /><br />이 밖에 지난 10일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국내산 달걀은 안심해도 된다고 한 뒤 닷새 만에 상황이 바뀌는 등 정부 당국의 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1716162037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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