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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달걀, 새로 드러난 팩트!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살충제 달걀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에 이어 오늘 새로 드러난 사실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봤습니다.<br /><br />살충제 성분이 포함된 달걀이 검출된 농가는 어제까지만 해도 6곳이었는데, 오늘 26곳이 무더기로 추가되면서 공식적으로 집계된 곳은 총 '32곳'이 됐습니다.<br /><br />[허태웅 /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 국내 계란 안전관리 대책 추진상황 금일 05시 기준입니다. 1,239개 농가 검사 대상 중에 876농가의 검사를 완료를 했습니다.]<br /><br />소비자들이 섭취를 피해야 할 ‘살충제 계란 번호'도 늘었죠. 먼저 피프로닐이 검출된 살충제 계란 번호는 총 6개입니다.<br /><br />비펜트린이 나온 살충제 계란 번호는 총 23개 입니다. <br /><br />살충제 계란 번호는 달걀 껍데기에 찍혀있는데요, 축산물 품질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살충제 달걀' 조회가 가능합니다.<br /><br />닭에 사용해서는 안되는 살충제 '두 가지'가 추가로 산란계 농가 3곳에서 검출되기도 했습니다.<br /><br />'에톡사졸'과 '플루페녹수론'인데요.<br /><br />축산업 등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것으로, 주로 채소와 과일 등에서 진드기와 곤충을 죽이는 데 사용됩니다.<br /><br />비교적 독성은 약하지만, 장기간 섭취했을 때는 간 손상이나 빈혈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입니다.<br /><br />'에톡사졸'이 검출된 살충제 달걀 번호는 06대전 이고 '플루페녹수론' 성분이 나온 살충제 계란번호는 08JHN과 11무연입니다.<br /><br />그런데, 오늘 정부의 발표에서 드러난 충격적인 사실이 있는데요, 이 숫자와 연결돼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 발표된 살충제 검출 31곳 가운데,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농가가 무려 25곳, 87%에 이른다는 점입니다.<br /><br />이번 살충제 달걀 파동을 계기로 현재 60여 개의 민간업체가 맡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업무를, 정부 기관이 다시 넘겨받아 관리와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br /><br />허술한 친환경 인증제도가 도마 위에 오른 겁니다.<br /><br />[강정화 /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 친환경 농장의 경우에는 최근 규제 완화들의 하나의 일면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민간기관에서 인증하고 그 기관에서 사후관리를 하게 돼있는데, 특히 민간기관들은 인증이 하나의 사업이 되는 거죠. 인증을 막 내주면서 사후관리가 제대로 안 됐을 때 나타나는 하나의 결과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친환경 인증의 문제도 이번에 살충제 사용과 마찬가지로, 인증의 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81719190120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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