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인기가 높은 식혜와 콩국을 비위생적으로 만들어 아파트 알뜰시장 판매상에게 판 제조업체 2곳이 덜미를 잡혔습니다.<br /><br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든 콩국과 식혜를 제조일과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고 유통한 혐의로 59살 김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br /><br />김 씨 등이 판 콩국과 식혜에서는 기준치를 최대 4천 배까지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됐습니다.<br /><br />또, 공장이 아닌 집에서 좋은 재료로 제품을 만든 것처럼 소비자를 속이기 위해 일부러 제조원과 유통기한 등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br /><br />서울시 특사경은 김 씨 등에게서 사들인 콩국과 식혜를 알뜰시장에서 판매한 중간 유통업자 40여 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81806043282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