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이른바 '살충제 달걀'을 생산한 것으로 확인된 산란계 농가가 전국에서 모두 45곳으로 늘었습니다.<br /><br />오늘 13개 농가가 추가됐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유정 기자!<br /><br />45곳으로 또 늘었군요.<br /><br />[기자]<br />정부가 전체 산란계 검사 대상 농가 1,239곳 가운데 93% 1,155곳을 검사를 마쳤는데요.<br /><br />어제보다 13곳이 추가돼 45곳으로 늘었습니다.<br /><br />문제가 된 살충제 성분별로 보면 피펜트린은 7곳으로 새로 추가되지 않았지만 비펜트린이 34곳으로 크게 늘었습니다.<br /><br />그 밖에 플루페녹수론 등 기타가 3곳으로, 이번에 피리다벤이라는 새로운 살충제 종류도 검출됐습니다.<br /><br />피리다벤도 달걀에는 사용할 수 없는 독성 강한 살충제 성분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br /><br />45곳 가운데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는 28곳으로 늘었습니다.<br /><br />살충제 달걀 농장 가운데 친환경 인증 농가 비율은 62%에 이릅니다.<br /><br />정부는 우선 살충제 농가의 달걀들을 전부 회수해 폐기할 방침입니다.<br /><br />정부는 속도를 내 오늘 안에 전수조사를 마무리 한다는 방침입니다.<br /><br />자세한 내용 취재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br /><br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81810015822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