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친환경 농장에서 38년 전 판매금지 농약 'DDT' 검출 / YTN

2017-11-15 1 Dailymotion

전국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살충제 성분 전수조사에서 1970년대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농약, 'DDT'가 추가 검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br /><br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683개 친환경 인증 농장을 대상으로 시행한 전수조사 결과, 경북 지역 친환경 농장 2곳의 달걀에서 디클로로디페닐트라클로로에탄, DDT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 />과거 살충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DDT는 인체에 흡수되면 암은 물론, 여러 이상 증세를 일으키는 맹독성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br /><br />특히 체내에 들어온 뒤 물질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반감기'가 최대 24년으로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사용이 엄격히 금지됐고 국내에서도 1979년부터 시판이 금지됐습니다.<br /><br />이번에 DDT가 검출된 2개 농가는 정부가 지난 18일 친환경 인증 기준 미달 농가로 발표한 68곳에 포함됐습니다.<br /><br />농식품부는 2개 농가에서 검출된 DDT 양이 허용 기준치 이하여서 친환경 인증을 취소하고 일반 달걀로 유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82021531235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