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에서 명의도용 사건이 이어지는 등 비대면 본인 인증이 허점을 드러냈습니다.<br /><br />카카오뱅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계좌가 개설되거나 소액대출이 신청됐다는 신고가 최근까지 10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 />카카오뱅크 측이 신고 사례를 조사한 결과 배우자가 남편이나 부인 명의로, 자녀·손자가 부모·조부모의 이름으로 입출금 계좌를 만들거나 소액대출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br /><br />카카오뱅크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와 신분증 사진 촬영, 본인 명의 타행계좌 입금 내역 확인 등 3단계 절차로 비대면 본인 인증을 하고 있습니다.<br /><br />카카오뱅크는 비슷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82022293124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