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 공연기획사의 대표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br /><br />서울 성동경찰서는 어제(21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회사 대표 49살 최 모 씨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 />발견 당시 차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고, 앞서 최 씨는 회사 직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경찰은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 직원과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해당 기획사는 연극, 뮤지컬 등에서 여러 흥행작을 냈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최근 회생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이경국 [leekk042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82200340442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