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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1번 변호인 접견...'다단계 사기왕' 이번엔 옥중 사기? / YTN

2017-11-15 5 Dailymotion

■ 박상융 / 前 평택경찰서 서장, 손정혜 / 변호사<br /><br />[앵커] <br />앞서 전해 드린 사건 사고와 관련핸 내용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합니다. 박상융 전 평택경찰서장,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무려 2조원 대 다단계 사기로 희대의 사기꾼으로 불렸죠.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 회장. 다들 기억하실 텐데요. 지금 현재 형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옥에서 또 사기 행각을 벌이다가 고소가 됐어요.<br /><br />[인터뷰] <br />우리나라의 다단계 판기 사기라고 하면 두 사람이 있습니다. 조희팔과 주수도죠. 이 주수도 씨는 1970년대 유명한 영어강사였다는 겁니다. 그런데 98년도에 다단계 판매회사인 제이유그룹의 설립해서 하다가 사기로 구속되었습니다.<br /><br />2007년도에 징역 12년형이 확정돼서 지금 공주교도소에 수감중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면서도 누구를 조종해서 또다시 다단계 판매 사기 행위를 했다는 거거든요.<br /><br />[앵커] <br />수감 중인 주수도 회장을 고소한 사람이 지금 20명이나 된다고요?<br /><br />[인터뷰] <br />피해를 본 사람들은 수천만 원에서 수억원 대 피해를 보게 됐는데 이런 사기 수법을 썼습니다. 만약에 판매원으로 등록하면 실적에 따라서 1000만 원 이상의 어떤 월수익을 보장해 줄 수 있다, 이렇게 속이고 첫 20일은 판매 실적만 있으면 하루에 90만 원씩 특별수당을 주겠다 이렇게 해서 자비로 물건을 사도록 유도를 했는데요.<br /><br />결국은 유사수신 행위 사기에 어떤 범죄를 또 저질렀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이런 다단계 회사를 운영을 했던 것인데 실제로 가정을 보니까 한 씨라는 예전에 제이유그룹 출신 비서진이 있습니다.<br /><br />이 사람을 통해서 여러 가지 경영상 지시를 내렸다는 것인데요. 주식회사 조은사람들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똑같이 다단계 수법을 통해서 유사수신 사기행위를 벌이게 되었습니다.<br /><br />[앵커] <br />피해자들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투자를 해서 4억 5000만 원 정도 피해를 본 것으로 돼 있는데요. 지금 말씀을 하신 것처럼 주수도 씨가 감옥에서 옥중경영을 했다는 그런 얘기가 되는 겁니까?<br /><br />[인터뷰] <br />일반인이 볼 때는 교도소에 수감돼 있으면서 어떻게 회사를 운영할 수 있을까 이게 의심이 가는데요. 실질적으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면서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교도소에 수감돼 있으면서 또 자기를 잘 돌봐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82209262194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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