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미군 핵심 수뇌부가 오늘 오후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강력한 대한 방위공약을 강조했습니다.<br /><br />존 하이튼 미 전략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모든 자산을 한반도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고,<br /><br />해리 해리스 태평양 사령관도 북한 김정은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외교적 방안이 중요하지만 외교는 강력한 군사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지속적인 한미 연합훈련을 통해 최대한 많은 옵션을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br /><br />을지훈련 기간 미군의 핵심 지휘관들이 동시에 우리나라를 방문해 공동 메시지를 내놓은 것은 상당히 이례적으로 미국이 북한의 위협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br /><br />기자회견을 마친 미군 지휘관들은 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기지를 둘러봤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2217231240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