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민방공 대피훈련, 실제 상황이라면? 유사시 행동 요령 / YTN

2017-11-15 13 Dailymotion

만약 실제로 전쟁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지 정리해봤습니다.<br /><br />가장 먼저 기억 해야할 것은 '소리'입니다.<br /><br />유사시 어떤 사이렌이 울리는지 들어보겠습니다.<br /><br />먼저 경계경보입니다.<br /><br />일정하게 같은 음이 이어지죠?<br /><br />경계경보는 적의 공격이 '예상'될 때 울립니다.<br /><br />만약 이런 사이렌이 울린다면, 적기의 공습에 대비하셔야 합니다.<br /><br />다음은 공습경보입니다.<br /><br />들어보시죠.<br /><br />경계경보보다 다급한 느낌이죠. 맞습니다.<br /><br />적의 공격이 '진행 중'일 때 이 공습경보가 울립니다.<br /><br />이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핵 공격이나 장거리 대포·미사일 공격이 시작됐다는 겁니다.<br /><br />터지기 전까지는 포탄인지 핵인지 구분할 수가 없어서 사이렌 소리는 동일합니다.<br /><br />이 소리가 들린다면 바로 '대피'해야 합니다.<br /><br />대피는 무조건 지하로 가능한 빨리해야 합니다.<br /><br />예를 들어 북한이 황해도 신계에서 스커드 미사일을 쏜다면 3분 30초면 서울에 도달합니다.<br /><br />전문가들은 최대 '5분'의 시간이 있다고 설명합니다.<br /><br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이 '대피소 표지판' 지금 기억해두시면 유사시 더 쉽게 찾을 수 있겠지요.<br /><br />주로 인명 살상용 포탄인 장사정포는 두께 30cm 이상의 콘크리트를 관통하지 못합니다.<br /><br />핵 공격이라고 해도 서울 지하철 1~4호선의 깊이인 15m까지는 직접적인 폭발 피해는 일어나지 않아서<br /><br />두 경우 모두 지하가 안전합니다.<br /><br />포탄이나 미사일 공격 때는 공습이 끝났다는 방송이 나오면 집으로 돌아가면 됩니다.<br /><br />핵 공격이 있을 땐 방사능 수치가 100분의 1로 줄어드는 시간인 49시간은 지하 대피소에서 버텨야 합니다.<br /><br />'공포의 백색가루'라고 불리는 탄저균 같은 생화학무기도 위협적인 무기입니다.<br /><br />치사율이 높아서, 비행기로 살포한다면 대량 살상 가능성이 있습니다.<br /><br />북한은 실제로 화학무기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국가입니다.<br /><br />생화학 무기 공격이 감지되면 공습경보가 아닌 별도의 '음성 방송'을 한다는 걸 기억해두어야 합니다.<br /><br />하지만 지하로 가면 안 됩니다.<br /><br />무조건 높은 곳으로 가야 합니다.<br /><br />대부분의 생화학 가스가 공기보다 무거워서 아래로 가라앉기 때문인데요.<br /><br />만약 실내에 있다면,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출입문이나 창문을 테이프로 꼼꼼하게 막아줘야 합니다.<br /><br />결국 유사시에는 잘 대피해서 공습이 종료되거나 구조될 때까지 버티는 것이 중요합니다.<br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82314111108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