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이른 시일 안에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인간이 아닌 로봇 연주자의 피아노 선율을 감상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br /><br />어제(22) 개막한 세계 로봇 콘퍼런스에서 한 피아니스트가 멋진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는데요.<br /><br />한국에도 온 적이 있는 '로봇 연주자'였습니다.<br /><br />어제(22)부터 중국에서 시작한 로봇 콘퍼런스 현장입니다.<br /><br />사람들이 피아노 주위에 모여들었습니다.<br /><br />취재 열기도 뜨거운데요.<br /><br />특이한 모습의 피아니스트가 53개의 손가락으로 건반을 두드리는 장면을 감상하고 있습니다.<br /><br />선율에 맞춰 노래까지 부르고 있는 로봇 피아니스트입니다.<br /><br />피아니스트 로봇 '테오 트로니코'가 경쾌한 연주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br /><br />테오 트로니코는 지난해 우리나라에도 방문해 뛰어난 연주 실력을 뽐낸 적이 있습니다.<br /><br />어느 정도 실력인지 잠시 감상해보시죠.<br />로봇 피아니스트는 사람이 입력한 정보대로만 건반을 누르기 때문에 정확하긴 해도 감성이 느껴지진 않습니다.<br /><br />그야말로 기계적인 로봇 연주인데요.<br /><br />하지만 음악은 곧 인간의 감성으로만 생각돼 온 전통적 시각에 돌을 던졌다는 평가도 나옵니다.<br /><br />앞으로 로봇 피아니스트가 어떤 예술 세계를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823192706912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