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도발을 자제하고 있다는 미국 수뇌부 인사들의 발언에 대해 외교부는 대북 협상 의지를 다시금 천명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br /><br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고위 인사들은 북한에 대해 정권교체를 추진하지 않는다는 등 네 가지 불가론을 꾸준히 발신하면서 북한의 도발 중단을 촉구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br /><br />조 대변인은 이어 북한 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부연했습니다.<br /><b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2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지지 집회에서 김정은이 우리를 존중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나는 존중한다면서, 아마도 긍정적인 무엇인가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같은 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엔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대북 제재안을 채택한 이래 북한의 미사일 발사나 도발 행위가 없었다는 점을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신은 이를 주목하고 인정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2415594766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