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급인 태풍 '하토'가 홍콩을 거쳐 중국 남부를 강타하면서 16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br /><br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마카오에서는 8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친 것을 비롯해 홍수와 정전, 가옥 파손 등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br /><br />중국에서도 8명이 숨지고 2만7천 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하는 등 인명 피해가 늘어나고 대규모 농지 피해, 정전 사태 등이 났습니다.<br /><br />북서부로 이동 중인 태풍 하토는 오늘(24일) 광시 장족 자치구로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앞서 홍콩에서도 여객선 운항 전면 금지와 여객기 480편 운행 중단, 휴교령 사태가 벌어졌고 증권 거래소와 관공서, 법원이 문을 닫았습니다.<br /><br />김종욱 [jw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82421451625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