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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법원 판단 존중...사회 갈등 해소돼야" / YTN

2017-11-15 14 Dailymotion

[앵커]<br />정치권도 이재용 부회장의 선고 결과를 주의 깊게 지켜봤습니다.<br /><br />여야는 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며 이번 판결을 통해 사회적 갈등이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br /><br />여야 반응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판결이 정경유착에 철퇴를 가했다며 국민이 안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br /><br />추미애 대표는 기업이 더 투명해져야 국제사회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고 그것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면서, 앞으로 기업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사명으로 경영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br /><br />김현 대변인은 특히 이재용 부회장이 가장 먼저 할 일은 국민께 사죄하는 일이라며 재판 과정에서 법률적인 기교를 그만두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자유한국당 역시 이번 재판 결과는 관행처럼 내려오던 국가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과 재벌 총수의 정경유착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이라며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다만 앞으로 진행될 상급심에서 여론몰이나 정치권 외압이 되풀이돼선 안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항소와 상고심 절차에서 실체적 진실이 더 밝혀져 억울한 재판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번 판결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이정표가 되기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다만 징역 5년이 국민 법 감정에 부합하는 수준인지 의문이라며 국민은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바른정당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번 판결이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인 정경유착을 끊으라는 준엄한 주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br /><br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 농단을 인정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이를 통해 국론 분열과 사회 갈등이 해소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br /><br />정의당 김종대 원내대변인은 양형에 일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삼성 공화국을 일부나마 단죄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희경[kangh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2518021792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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