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공중에 떠서 하늘을 걷는 느낌이 든다고 해서 '스카이 워크'라고 붙여진 곳이 부산에만 3곳이 있습니다.<br /><br />최근에는 부산 청사포에 '다릿돌 전망대'가 문을 열어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br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종혁 기자!<br /><br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제가 나와 있는 곳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입니다.<br /><br />전망대는 육지에서 바다 쪽으로 72.5를 뻗어 나가 있습니다.<br /><br />전망대에는 반달 모양의 투명 유리로 바닥을 만든 곳이 있습니다.<br /><br />아래를 보면 바로 바다인데요, 높이가 20m 정도입니다.<br /><br />그냥 서 있기만 해도 아찔한데, 바닥이 훤히 보이는 바닥이 아찔함을 더하고 있습니다.<br /><br />카메라를 바다 쪽으로 옮겨 보면 전망대에서 등대까지 암초가 보입니다.<br /><br />이 암초가 해안과 바다를 잇는 징검다리 같아서 전망대 이름을 '다릿돌 전망대'라고 지었습니다.<br /><br />다릿돌 전망대는 해운대 12경에 속하는 청사포에서 수려한 해안 경관을 감상하기에 최적이라고 하겠습니다.<br /><br />여기에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어서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br /><br />하루 평균 3천 명가량이 다녀갔고 지난 주말과 휴일에는 만 명 이상이 찾았습니다.<br /><br />부산에는 다릿돌 전망대와 같은 스카이워크가 모두 3곳이 있는데요.<br /><br />지난 2013년에 오륙도 해안 절벽에 세워진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지난해 준공된 송도 구름 산책로입니다.<br /><br />새로 문을 연 스카이워크 '청사포 다릿돌'이 다른 2곳과 함께 부산의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 부산 청사포에서 YTN 박종혁[johnpar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82615264814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