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무기 원료를 제공해온 영변의 5메가와트 급 원자로와 농축우라늄 시설을 계속 가동하는 것으로 재확인됐습니다.<br /><br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연례보고서를 통해 영변 핵시설을 위성사진 분석한 결과 경수로 공사장에서 특정한 원자로 구성요소를 조합하는 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 원자로는 1994년 북한이 미국과 체결한 제네바 합의에 따라 플루토늄 산실인 기존 원자로의 가동을 중단하는 대가로 건설을 약속받은 것입니다.<br /><br />하지만 경수로 사업은 2002년 미국이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개발 의혹을 제기하고 북한이 이에 정면으로 맞서면서 중단됐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82617380641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