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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 임박 징후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사드 잔여 발사대 4기의 임시 배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br /><br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나오는 모레(28일)나 한미 국방 장관 회담을 위해 송영무 장관이 출국하는 글피(29일)쯤이 유력한 날짜로 꼽히고 있습니다.<br /><br />강정규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지난 4월 YTN에 이동 장면이 포착됐던 사드 발사대 4기, 사드 배치의 절차적 정당성 시비 등 때문에 경북 성주 주변 미군 부대에 보관돼 있었습니다.<br /><br />그러나 북한의 화성-14형 발사 등 미사일 도발이 잇따르자 한미 양국은 나머지 발사대 4기까지 임시 배치하는 방안을 긴밀히 협의해 왔습니다.<br /><br />[정의용 / 국가안보실장 (지난 24일) : 사드 발사기 잔여 4기의 임시 배치는 조만간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만간이라는 건 금년 내라고 받아들이면 되겠죠?) 그보다는 훨씬 더 빨리 완료될 것 같습니다.]<br /><br />정치권에서는 배치가 곧 임박했다는 말까지 흘러나왔습니다.<br /><br />[이철우 / 국회 정보위원장 : 그때 분명히 (미국 측에서) 8월까지는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시도를 할 겁니다.]<br /><br />실제 사드 기지의 1차 공여 부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결과는 내일(28일)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지난 18일 환경부가 주민의 반대로 무산된 김천 혁신도시에서의 전자파 측정값을 보완하라고 요구하면서 임시 배치 일정이 다소 지연될 거란 전망도 있었습니다.<br /><br />하지만 군 당국은 23일 밤사이 김천 지역에서 전격적으로 전자파를 측정하는 등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br /><br />특히 한미 국방 장관 회담을 위해 29일 미국으로 떠나는 송영무 장관이 출국 전에 사드 임시 배치를 매듭지을 것이란 관측이 높습니다.<br /><br />국방부는 다만, 지난 4월과 같은 기습 배치는 없을 것이라며 적어도 하루 전에 지역 주민들에게 공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YTN 강정규[liv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2700145949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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