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대형 산사태가 덮친 스위스 남동부 산간 마을에 산사태가 또 일어나, 1차 산사태 실종자 8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결국 소득 없이 끝났습니다.<br /><br />현지 경찰은 수색 중단을 발표한 지 몇 시간 뒤, 구조대 안전과 현실적으로 희박한 실종자 생존 가능성을 고려해 수색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탈리아와 접한 알프스 산맥의 일부인 본다스카 계곡 본도 마을 일대에는 현지 시각 지난 25일 저녁 산사태로 돌덩이와 진흙더미가 밀려들었습니다.<br /><br />앞서 23일에는 이 계곡 인근 해발 3천300m 봉우리에서 400만㎡에 이르는 바윗덩이와 토사가 흘러내려 가옥과 축사 수십 채가 파손되고, 스위스와 독일, 오스트리아 국적 등반객 8명이 실종됐습니다.<br /><br />김종욱 [jw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82701325369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