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가자, 광주로!"...5·18 역사 현장 기행 인기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천백만 명을 태운 영화 '택시운전사' 열풍과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 조사 지시로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 규명이 이슈로 떠올랐습니다.<br /><br />단순히 전해 듣는 것을 넘어 역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려는 시민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br /><br />이승배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총탄에 맞아 고통받는 시민을 병원으로 옮기고 험한 시골 길도 힘차게 내달리던 초록색 택시가 스크린 밖으로 나왔습니다.<br /><br />앞바퀴 쪽에 붙은 동그란 거울과 구슬을 꿰어 만든 방석 그리고 전남 번호판까지, 지난 1980년대 모습 그대로입니다.<br /><br />[장훈명 / 5·18 당시 택시 운전사 : 그때는 목숨은 생각 안 했습니다. 차도 생각 안 했고, 그냥 우리 시민들, 형제들이 맞고 그러니까 대항해서 쫓아내려고만 (했죠).]<br /><br />5·18 광주의 참상을 세계에 처음으로 알린 독일 기자 힌츠페터가 실제로 쓴 카메라도 바로 옆에 전시됐습니다.<br /><br />검열 탓에 신문에는 싣지 못했지만, 감시를 피해 몰래 찍은 사진들은 영화보다 훨씬 더 참혹합니다.<br /><br />[최 란·장 미 / 광주광역시 용봉동 : 참혹한 광경들이 많이 보여서 마음이 아프고,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이 없었으면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고, 많이 감사해요.]<br /><br />[나경택 / 5·18 당시 사진기자 : 공수부대들이 '어떤 놈이 사진 찍어' 말 한마디면 저희는 공수부대한테 (맞아) 죽게 돼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생명을 담보로 광주 역사를 기록했던 것이죠.]<br /><br />택시를 타고 잔혹했던 5·18 역사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무료 프로그램도 등장했습니다.<br /><br />택시운전사들이 문화 해설사처럼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설명해줍니다.<br /><br />[전시내·안혜린 / 춘천시 석사동 : 영화 속에서 보지 못한 오랫동안 고통받았던 시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br /><br />영화의 인기에 대통령의 진실 규명 지시까지 더해지면서 직접 아픈 역사를 체험하러 광주를 찾는 시민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이른바 '다크 투어리즘'입니다.<br /><br />국립 5·18 민주 묘지에는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천 명이 넘는 참배객이 찾고 있습니다.<br /><br />[신경순 / 국립 5·18 민주 묘지 관리사무소장 : (작년에는) 하루 (참배객이) 800여 명 정도였는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한 40% 정도 8월 같은 경우에는 늘어서, 거의 천 명 넘게 오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5·18 역사 현장을 찾는 시민은 이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82705330627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