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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북 정책 '신경전'...이유정 인사청문회 신경전 / YTN

2017-11-15 2 Dailymotion

[앵커]<br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는 오늘도 북한 문제를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는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조금 전부터 시작됐습니다.<br /><br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br /><br />오늘도 여야가 대북 문제를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군요? 각 정당의 입장은 무엇입니까?<br /><br />[기자]<br />어제 취임 1주년을 맞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다시 한 번 북한과의 평화적인 관계를 강조했습니다.<br /><br />북한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이른바 '운전자론'을 비난했는데, 북한이 이처럼 주먹을 쥔 상태에서 대화에 나설 수는 없다고 강조했는데요.<br /><br />이어 북한이 대화가 아니면 세계의 일원으로 나올 수 없는 만큼, 스스로 주먹을 풀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북한이 계속 추가 도발에 나선다면, 우리 정부도 단호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br /><br />반면 야당은 문재인 정부가 안보 무능을 보인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br /><br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대북 문제를 주도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지만, 현실은 미국과 중국은 물론 북한까지도 이른바 '문재인 패싱'에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이어 한반도 운전자론이 한반도 왕따론으로 정리되고 있다며 대북 정책을 현실적으로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전략적인 도발이 아니라고 한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브리핑 내용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br /><br />치밀한 대응 전략을 만들어 대비해야 할 도발을 전략적 도발이 아니라고 무시하는 정부가 우리나라의 정부가 맞는지 의심이 든다며, 마치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변호를 자처한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어제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는데요.<br /><br />정부에 협조할 건 협조하면서도 견제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높였습니다.<br /><br />회의에 앞서 안 대표는 신임 지도부와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 김대중, 이승만, 김영삼,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차례로 참배하고,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정치개혁과 미래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적었습니다.<br /><br />[앵커]<br />오늘 국회 상임위원회도 대거 열리는군요?<br /><br />특히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2811005095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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