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성추문으로 활동이 뜸했던 배우 박시후가 5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하고, 소속사와 분쟁에 휘말렸던 배우 신은경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합니다.<br /><br />대중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까요?<br /><br />윤현숙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배우 박시후가 KBS 주말드라마로 5년 만에 지상파에 복귀합니다.<br /><br />박시후는 30%가 넘는 시청률 속에 종영한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의 바통을 이어받은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합니다.<br /><br />신분 상승의 기회를 얻은 '흙수저' 여자 주인공이 황금빛 인생을 체험하는 과정을 그린 가족드라마로, 박시후는 남자주인공을 맡아 신예 신혜선과 호흡을 맞춥니다.<br /><br />2013년 성추문 사건을 겪으며 활동을 접었던 박시후는 지난해 케이블 드라마로 활동을 재개했지만, 지상파 복귀는 사건 이후 처음입니다.<br /><br />2010년 '검사 프린세스'를 함께 한 소현경 작가와의 인연이 용기를 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br /><br />[박시후 / 배우 : 개인적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른 배우들과 시청자께 폐가 되지 않도록 정말 진심을 다해서 열심히 작품에 임하겠습니다.]<br /><br />배우 신은경도 KBS 단막극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합니다.<br /><br />전 소속사와 정산 갈등, 거짓 모성애 등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만입니다.<br /><br />신은경이 출연을 확정한 '나쁜 가족들'은 복잡한 사정을 가진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단막극으로 신은경은 바람을 피우는 엄마 역을 맡았습니다.<br /><br />연기력 하나는 인정받는 신은경이지만, 각종 논란으로 이미지 추락을 겪은 상태여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br /><br />YTN 윤현숙[yunhs@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7082921214406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