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북한을 국제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중재자 역할'을 맡겠다는 뜻을 거듭 시사했습니다.<br /><br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 시각 29일 해외 주재 프랑스 대사들을 대상으로 파리 엘리제 궁에서 개최한 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br /><br />그는 북한 지도자들이 다시 한 번 무책임함을 보여줬다고 지적한 뒤 "프랑스는 평양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오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그의 이런 발언은 프랑스가 북한 문제의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br /><br />앞서 지난 9일에도 크리스토프 카스타네르 프랑스 정부대변인은 "프랑스가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 문제에 관한 평화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다해 중재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83001133950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