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부터 외국어고와 국제고, 자사고의 우선 선발권이 폐지돼 일반고와 동시에 학생을 뽑게 됩니다.<br /><br />또, 고교학점제 도입과 혁신학교 확대로 공교육을 강화하고, 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교육을 활성화합니다.<br /><br />교육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핵심정책토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정책 방향을 보고했습니다.<br /><br />현재 일반고보다 학생을 먼저 뽑는 외고·국제고·자사고는 일반고와 동시에 입시를 실시하도록 하고, 올해 4분기에 관련 법을 바꿔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br /><br />특목고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희망 학교부터 추진하고, 해당 학교에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검토합니다.<br /><br />또, 교육 패러다임을 학생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고교학점제도 도입합니다.<br /><br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교과를 선택·이수한 뒤 누적학점이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br /><br />이 밖에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직업계고 학과 개편과 융합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대학 유휴시설을 바탕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83022452625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