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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 신인' 최혜진, 프로 데뷔전 첫날 무난한 출발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올 시즌 아마추어 신분으로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 선수가 뜨거운 관심 속에 프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br /><br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신분은 달라졌지만, 날카로운 샷은 변함이 없었습니다.<br /><br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후원사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선 최혜진.<br /><br />140m짜리 파3 15번 홀에서 7번 아이언 티샷을 홀컵 50㎝ 거리에 떨어뜨립니다.<br /><br />파워와 정확도를 겸비한 '명품 샷'으로 가볍게 한 타를 줄입니다.<br /><br />파4 10번 홀에서는 티샷으로 직접 그린을 겨냥해 원온을 노리는 등 거침없는 샷을 선보이며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br /><br />프로 데뷔전이라는 부담감 속에도,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하며 무난히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br /><br />[최혜진 / 1언더파 공동 30위 : (후원사 로고가 새겨진) 옷을 입는 것 자체도 어색하고 뭔가 달린 것도 어색했는데 이제는 조금씩 적응하면서 익숙해져야 할 것 같아요.]<br /><br />올해부터 메이저대회로 승격한 이번 대회에는 LPGA 투어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정상급 샷을 선보이며 국내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br /><br />언니 제시카와 함께 출전한 넬리 코다는 마지막 홀에서 그림 같은 어프로치샷을 선보이며 1언더파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br /><br />남자 선수들도 구사하기 어렵다는 2번 아이언 티샷을 선보인 아리야 쭈타누깐은 더블보기 3개를 범하는 난조 속에 7타를 잃으며 최하위권으로 쳐졌습니다.<br /><br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포함해 올 시즌 LPGA 3승을 올린 김인경은 1언더파, 국내 무대 3승으로 상금과 다승 부문 선두에 올라있는 이정은은 2언더파로 출발했습니다.<br /><br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83123210527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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