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호, 연세대 객원교수 / 허성무, 경남대 초빙교수 / 양지열, 변호사<br /><br />[앵커]<br />오늘 깜짝 오찬을 했는데요. 세종시에서 누구를 만났을까요, 함께 보시죠.<br /><br />[문재인 / 대통령 : 다들 적어도 아이들을 4명 이상. 다둥이 부모님들, 또 육아튜직에서 복귀한 분들 오셨다면서요? 다들 애국자들입니다. 누가 아이가 제일 많아요?]<br /><br />[강동윤 / 농림축산식품부 : 제가 다섯 명.]<br /><br />[문재인 / 대통령 : 다섯 명 키울 만합니까?]<br /><br />[강동윤 / 농림축산식품부 : 키우기 어렵긴 합니다.]<br /><br />[문재인 / 대통령 : 제가 세 명 이상부터는 대학교 때까지 책임지겠다 그렇게 공약을 했는데 실행되고 있는지 모르겠네.]<br /><br />[강동윤 / 농림축산식품부 : 대학까지는 멀어서.]<br /><br />[문재인 / 대통령 : 어쨌든 임기 내에는 그거 제대로 완비해 놓을게요.]<br /><br />[앵커]<br />다둥이 낳아야 애국하는 건데. 여기도 마음이 무거우신 분들이 꽤 있으실 것 같은데 양지열 변호사님은 자녀분이 몇 분이십니까? <br />[인터뷰]<br />저는 애국자가 못 되는, 문재인 대통령 기준으로 보면 그렇게 되는 거고요. 국가적으로 상당히 중대한 위기인 건 맞죠. 지금 거의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고 있어서 이게 10년만 지나고 나면 노동시장에까지 영향을 끼칠 정도가 된다.<br /><br />대학교들도 거의 수업 인원이 없어서 문을 닫는 게 10년 뒤면 바로 나타나게 된다는 걱정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요.<br /><br />결국에는 고령화가 진행이 되면서 고령화가 진행이 되고 국민들이 오래 사는 건 좋은데 같이 쭉 연결이 되면서 오래 살아야 되는데 위는 붕 뜨고 밑에 받쳐주는 인구가 없게 되면 경제가 발전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지 않습니까?<br /><br />나라 살림 자체를 할 수 있는 원동력 자체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제가 알기로는 두 번째 정도 공무원들 찾아서 저렇게 식사를 하신 것 같은데.<br /><br />저 자리에서 애국심이라는 표현도 쓰셔 가면서 다둥이 얼마큼 심각한 상황인가도 하시고 공무원들도 현장에서 격려하시는 그런 식사자리였죠.<br /><br />[앵커]<br />무거운 자리이기도 한데 저렇게 밥 토크로 푸니까 부드럽게 풀었던 것 같아요.<br /><br />[인터뷰]<br />그런데 저출산 극복은 국가적 난제고 이벤트 몇 번 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진짜 의지가 있다면 그 공무원들이 육아휴직을 할 때 눈치 보여서 휴직 신청을 못 한다거나 휴직을 안 받아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3123263712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