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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살인범 잡은 결정적 제보 한방 / YTN

2017-11-15 35 Dailymotion

■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손정혜 / 변호사<br /><br />[앵커]<br />앞서 보신 사건, 사고 소식. 오늘도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br /><br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br />안녕하세요.<br /><br />[앵커]<br />먼저 장기 미제 살인사건이었죠. 부산 다방 여종업원 강도 살인사건의 범인. 앞서 보신 것처럼 15년 만에 검거가 됐습니다. SNS를 통한 공개 수배와 또 이를 보고 제보가 들어오면서 결정적인 검거의 역할을 한 것인데요.<br /><br />15년 전의 장기미제 사건이었는데. 먼저 지난 2002년에 벌어진 이 살인 사건. 먼저 어떤 것인지 짚어보도록 하죠.<br /><br />[인터뷰]<br />2002년도 5월 21일이었는데요. 당시 21살이었던 부산시 사상구 개곡동에 있는 다방 종업원 양 모 씨가 실종이 됐습니다. 그런데 열흘 뒤에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있는 바닷가에서 비닐과 마대로 총 8겹이 싸이고 그리고 청 테이프로 말린 그런 시신으로 발견이 됐거든요.<br /><br />그래서 수사를 하다 보니까 바로 실종된 바로 다음 날인 5월 22일에 남성 한 명이 피해자 통장에서 290만 원을 인출해 갔고. 그리고 6월 12일에 여성 두 명이 적금통장 600만 원을 해지해서 인출했는데 이 사건이 부산에서 있는 미제사건 26건 중에서 용의자 얼굴이 확보된 유일한 사건입니다.<br /><br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미제 사건으로 돼 왔었죠.<br /><br />[앵커]<br />왜 말씀하신 것처럼 용의자의 얼굴까지 CCTV에 잡힌 상황이었는데 그동안 왜 잡지 못한 걸까요?<br /><br />[인터뷰]<br />공개수배까지 해서 신원을 확정하려는 노력을 했었지만 여러 가지 제보나 이런 것들이 부족하다 보니까 피의자들의 신원조차 확인되지 않고 지문이나 이런 것들도 남지 않아서 결국 미궁 상태로 빠졌다고 하는데요.<br /><br />사실 15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가 통신기록이라든가 CCTV라든가 이런 과학적인 수사기법이 부족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신원을 확보하지 못했고 이 근래에 공개수배를 다시 내밀면서 이것을 알아본 시민의 제보로 검거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br /><br />[앵커]<br />말씀하신 것처럼 CCTV를 통해서 범인의 모습이 확인이 됐는데도 15년 동안 잡지 못했습니다. 이 사건이 그동안 장기미제사건으로 수사가 계속 이어지면서 피해자 측은 그야말로 고통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가족의 이야기 잠깐 들어보겠습니다.<br /><br />[피해자 언니 : 한이 맺혀요....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90109240905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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