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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결산 무산' 책임 공방...새 정부 첫 정기국회 개막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8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지난해 예산 결산이 무산되고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도 처리되지 못하자 여야는 책임 공방을 벌였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정기국회가 시작되는데요.<br /><br />여당은 적폐 청산을 위한 개혁 입법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고, 야당은 정부·여당이 독선적 국정 운영을 한다며 제동을 걸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br /><br />어제가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이었는데요.<br /><br />지난해 예산 결산안 처리가 여야 이견으로 결국 무산됐죠.<br /><br />민주당이 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고요.<br /><br />[기자]<br />민주당은 야당, 특히 자유한국당의 몽니로 결산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br /><br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이번 예산 결산 심사는 지난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예산을 거르고,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막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그런데 한국당이 신고리 원전 건설 중단과 8·2 부동산 대책 등 최근의 사안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와 공무원 증원에 관한 국회 보고를 요구하며 결산을 무산시켰다고 비난했습니다.<br /><br />이에 한국당은 막대한 비용이 드는 신고리 원전 중단과 공무원 증원 등에 대해 규명이 꼭 필요하다며, 결산이 무산된 건 정부·여당의 불성실한 태도 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br /><br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처리가 또다시 무산된 것에 대해서도 여야는 설전을 벌였습니다.<br /><br />민주당은 과거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때 김 후보자가 소수의견을 냈다는 이유만으로 한국당이 김 후보자를 거부하는 건 헌재를 무력화하려는 곳이라고 비난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한국당은 민주당이 애초 부결 가능성을 우려해 상정 요청도 하지 않았으면서 야당에 책임을 돌리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br /><br />[앵커]<br />여야의 신경전이 날카로운데요.<br /><br />오늘부터 문재인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 회기가 시작되죠.<br /><br />[기자]<br />먼저 여당인 민주당은 적폐청산을 화두로 각종 개혁 입법을 관철하겠다는 의지입니다.<br /><br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특히 사법기관과 군, 정보기관과 공영방송이 그동안 정권의 손발이 되어 왔다며, 이제는 국민의 편에 서도록 철저히 개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또 일자리와 주거 제도 등을 개선해 민생을 살리는 국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br /><br />야당을 향해서도, 공통...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90111003902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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