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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여성의 죽음...15년 만에 한 푸나? / YTN

2017-11-15 0 Dailymotion

■ 강신업 / 변호사, 오윤성 순천향대 범죄심리학과 교수<br /><br />[앵커]<br />이번에는 15년 만에 미제사건이 SNS를 통해서 일망타진된 사건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금 이번에 15년 만에 해결된 부산 여종업원 강도살인 사건이요. 이게 어떤 일인지부터 먼저 짚고 가야 될 것 같습니다.<br /><br />[인터뷰]<br />당시 부산시 사상구 괘법동에 있는 한 다방 여종업원인데요. 당시 2002년도 5월 21일입니다. 이날을 우리 국민들이 잘 기억을 하시려면 그 당시에 월드컵 축구가 있어서 우리 유명한 박지성 선수가 처음으로 국민들에게 실력을 보여준 그런 날이었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 5월 20일날 퇴근했는데 실종됐는데 그로부터 열흘 뒤에 부산시 강서구에 있는 바닷가에서 시신이 발견이 됐습니다. 그 시신이 마대자루라든가 비닐로 돼 있고 또 손발이 청테이프로 묶여 있었는데요.<br /><br />경찰에서는 조사를 해보니까 상처가 40군데 정도 있었는데. 그중에서 2군데가 결정적이었고 나머지 38군데 같은 경우에는 가슴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격을 했단 말이죠. 그것은 뭔가 비밀번호 같은 것을 알기 위해서 그런 식으로 어떤 과정이 있었다라고 하는데 사실은 이 시신이 발견된 그때까지는 이게 실종된 사건인 줄 알고 수사를 해왔었는데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 사람이 없어진 바로 5월 21일에 남성 1명이 근처에 있는 은행에 들어와서 피해자의 돈을 290만 원을 찾아갑니다.<br /><br />[앵커]<br />실종된 바로 다음 날. <br /><br />[인터뷰] <br />바로 다음 날이죠. 그런데 그걸 몰랐죠. 왜냐하면 시신이 10일 뒤에 발견이 됐기 때문에. 그리고 6월 12일날... <br /><br />[앵커] <br />가족의 실종신고가 없었습니까?<br /><br />[인터뷰]<br />물론 실종신고는 했는데 그렇게 살해됐다라고는 경찰이 단언할 수가 없었죠. 그리고 6월 12일에 또 다른 여성 2명이 와서 그 피해자의 적금통장을 해약을 해서 600만 원을 인출해 갑니다. 그런 사건인데 이것이 부산지역에서 발생됐던 26건의 미제사건 중에서 용의자들의 얼굴이 찍힌, 그것이 확보되어 있는 유일한 사건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때는 그렇게 해서 검거가 쉬울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그 이후에 수사에 있어서 진전이 없어서 장기미제로 남게 된 그런 사건입니다.<br /><br />[앵커] <br />그런데 당시에 CCTV까지 있었다고 하거든요. 왜 못 잡았는지 이게 좀 궁금하기는 합니다.<br /><br />[인터뷰]<br />당시에 남자 주범 CCTV에 있었고. 그런데 야구모자를 쓰고 있었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90212434171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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