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MBC가 정상화 될 때까지 정기국회 일정을 보이콧하겠다는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br /><br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번 보이콧 결정은 대한민국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투쟁이라며 내일(4일)부터 검찰과 고용노동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방문하는 등, 장외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북한 6차 핵실험과 관련한 상임위원회에 선별적으로 참석하는 안에 대해서는 내일(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br /><br />바른정당도 문재인 정부가 언론 장악 의도를 노골화했다며 내일(4일)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 보이콧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br /><br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엄중한 시기에 제1야당이 국회를 내팽개치는 것은 국가 안보를 내팽개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br /><br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문제는 국회 안에서 풀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이 보이콧을 철회하고 국회에서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또한 한국당의 보이콧은 국민의 한국당 보이콧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90319445967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