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북한 핵실험의 객관적 증거인 방사성 물질 포집에 착수했습니다.<br /><br />원자력안전기술원은 핵실험 발생 시점과 주변 기류, 풍향 등을 분석해 핵실험에서 나온 방사성 물질이 이동할 가능성이 있는 지점에서 본격적인 포집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원자력안전기술원이 목표로 하는 물질은 방사성 '제논'으로 제논은 자연계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아 핵실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물질로 꼽힙니다.<br /><br />제논은 반감기가 짧고 대기 중에 퍼지면 희석되기 때문에 핵실험 후 10일 내에 탐지해야 합니다.<br /><br />다만 제논을 비롯한 방사성 물질이 바람을 타고 퍼지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포집과 확인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903221049472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