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삼성전자가 오늘부터 국내에서 '갤럭시노트8' 사전 판매에 들어갔습니다.<br /><br />LG전자도 'V30'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br /><br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과 LG전자의 'V30'이 오는 21일 동시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 경쟁에 들어갔습니다.<br /><br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의 출고가를 64GB 모델은 109만 원, 256GB 모델은 125만 원으로 확정했습니다.<br /><br />오늘부터 14일까지 사전 판매에 들어가 오는 15일 사전 구매 고객부터 개통하고, 21일부터는 일반 판매가 시작됩니다.<br /><br />'갤럭시노트8'은 6.3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S펜 등을 탑재해 역대 최고의 성능을 갖췄습니다.<br /><br />LG전자도 서울과 부산, 대전 등 5개 도시에서 13개 체험존을 운영합니다.<br /><br />'V30'은 얇고 가벼운 데다 전문가 수준의 카메라와 음향, 구글의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br /><br />최근 통신요금 인하로 타격을 입은 이동통신사들도 마케팅 경쟁에 가세했습니다.<br /><br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각각 사전 체험 공간을 운영하면서, 통신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휴카드와 단말기 보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br /><br />삼성과 LG, 이통통신 3사가 자존심을 걸고 벌이는 마케팅 경쟁이 침체된 내수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br /><br />YTN 한영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907132153223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