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허리케인 '어마'가 카리브 해 일대를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br /><br />미국 국립 허리케인 센터에 따르면 어마는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 오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동쪽으로 225㎞ 떨어진 곳에서 시속 295㎞의 강풍을 동반한 채 버진제도로 향하고 있습니다.<br /><br />어마는 현재 허리케인 풍속 등급 분류상 최고등급인 '카테고리 5'로 발달한 상태입니다.<br /><br />카리브해에 있는 프랑스령 섬들에서는 어마가 동반한 강풍과 폭우로 건물이 파괴되고 홍수 피해가 났습니다.<br /><br />어마는 현지 시간으로 목요일 도미니카공화국의 북쪽 해안을 지난 뒤 같은 날 오후 늦게 바하마 남동쪽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어마는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공화국, 아이티, 쿠바를 거쳐 이번 주말 플로리다를 덮칠 전망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90705331943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