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냉동 멜론 제품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마트 측이 판매를 중단하고 긴급 회수 조치에서 나섰습니다.<br /><br />하지만 이미 천 개가량이 팔려 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br /><br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YTN 취재 결과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냉동 멜론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습니다.<br /><br />문제의 제품은 전국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500g들이 냉동 멜론 제품입니다.<br /><br />롯데 내부 안전센터에서 정기 검사를 하는 과정에 검출됐는데, 당시 5개 표본 가운데 2개 정도에서 대장균이 기준치의 4~5배 정도 초과한 것으로 측정됐습니다.<br /><br />해당 제품은 롯데마트에서 독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원산지는 우즈베키스탄으로 지난 3월부터 롯데마트에서 판매됐습니다.<br /><br />롯데마트는 이에 대해 전국 대부분 매장에서 6개월 동안 천여 개의 제품이 소비자에게 팔렸으며, 문제를 파악한 뒤 어제(7일) 회수 조치를 끝냈고 회수한 제품은 모두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마트 측에 아직 직접적인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br /><br />롯데마트는 전국 매장에서 소비자 환불과 보상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90818113585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