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공영 방송 사장 교체와 관련된 내용 등이 담긴 문건을 만들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민주당은 실무 차원에서 만든 비공식적인 문건에 불과하다고 해명했습니다.<br /><br />강훈식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MBC 김장겸 사장, KBS 고대영 사장 교체와 관련된 내용이 담긴 문건은 지난달 당 워크숍 준비용으로 실무자가 만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이어 관련 논의를 한 적도 없고 당 지도부에 보고되지도 않았다고 했고, 워크숍 참석 의원들도 논의 자체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br /><br />강 대변인은 이어 실무자 개인이 만든 문건으로 공영방송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당의 방송 개혁 노력을 방송 장악 음모로 호도하지 말라고 밝혔습니다.<br /><br />앞서 조선일보는 민주당의 영화 '공범자들' 단체 관람과 김장겸·고대영 사장 발언 즉각 대응, 그리고 두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문건을 민주당이 작성했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이대건 [dg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90815055538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