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모바일 시대를 맞아 생활 정보를 다루는 애플리케이션이 뜨고 있습니다.<br /><br />무료로 부동산 거래를 주선하고 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중매를 하는 앱도 나왔습니다.<br /><br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가 부동산 거래를 한 적이 있는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려 82%가 수수료가 비싸다고 응답했습니다.<br /><br />이에 따라 부동산을 거래하면서 드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장한 것이 이런 생활정보지입니다.<br /><br />생활정보 신문에 이어 모바일 시대를 맞아 부동산을 직거래해 주는 플랫폼도 있습니다.<br /><br />최근 선보인 애플리케이션은 부동산 앱 최초로 매물 등록비와 거래 수수료 등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br /><br />복잡한 매물 등록 절차도 없앴고, 오히려 기업과 자영업자 등이 분양과 매매 물건을 무료로 광고할 수 있도록 열어놨습니다.<br /><br />[윤희안 / 부동산 앱 업체 인터넷본부장 : 고객 증대뿐만 아니라 매출도 손쉽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쉽고 빠른 100% 무료 부동산 앱, '방부장'이 이끌어나갈 부동산 서비스의 새로운 시대를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br /><br />결혼을 전문으로 하는 스마트 폰 애플케이션도 개발됐습니다.<br /><br />가입비와 주선비, 성혼비까지 전혀 받지 않아 등록부터 까다로운 결혼 정보업체와 차별화했습니다.<br /><br />자신이 직접 등록하는 개인정보의 엄격한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로 2년 만에 회원 20만 명이 등록, 2천7백여 쌍이 결혼에 성공했습니다.<br /><br />[박 진 / (주) 인포렉스 대표이사 : 도시와 농어촌은 물론 세계 어디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여보야'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서비스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br /><br />우리나라에서 한 해 부동산 거래와 결혼 주선에 드는 것으로 추정되는 수수료는 수십조 원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생활 밀착형 무료 앱이 서민 부담을 줄이고 인생의 반려자를 찾는 데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br /><br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90901522288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