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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왜 발생할까? 신경과학으로 설명 가능해

2017-09-12 1 Dailymotion

우리들의 뇌 —스마트폰은 21세기의 마약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겁니다. <br /> <br />사람들이 노모포비아(nomophobia), 즉 회의와 같은 중요한 상황 속에서도 폰을 멀리하는데서 불안함을 느끼는 증상을 경험하게 되면서, 스마트폰 중독이 정점을 찍고 있는데요, 아편 중독처럼, 휴대폰 중독은 신경과학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br /> <br />폰에 알람이 뜨면, 복측피개부의 신경들이 흥분합니다. <br /> <br />이러한 흥분상태는 활동전위라고 불리는 전기신호를 생산하는데요, 이는 뇌의 측중격핵이라고 불리는 부분에 있는 시냅스 전 종말로 이동합니다. <br /> <br />이렇게 생긴 활동전위는 칼슘 채널을 열리게 하는데요, 칼슘 이온들이 뉴론 속으로 확산되면, 소낭이 뉴런의 세포막으로 확산되어, 도파민 분자가 확산되고, 도파민 분자는 시냅스 안으로 확산해들어가죠. <br /> <br />도파민 분자는 시냅스 후 뉴런에 있는 수용체에 결합되어, 나트륨 채널이 열리게 됩니다. 나트륨 이온이 확산되면, 신경이 더욱 양성을 띄게 되지만, 이는 활동전위를 생산하기에는 충분치 않습니다. 신경에 남아있던 도파민 분자는 효소들에 의해 이 곳에서 제거되고, 도파민 수송체에 의해 재흡수되거나, 확산되어 사라집니다. 이 것이 바로 스마트폰 비중독자에게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br /> <br />스마트폰 중독자에게서, 이 뉴론이 흥분하면, 같은 방식으로 측중격핵까지 이동하는 활동전위를 생산해냅니다. 그러나 한 연구에 따르면, 중독된 사람들에게는 도파민 수송체의 수가 더 적다고 합니다. <br /> <br />그 결과 도파민은 시냅스에서 더욱 오래 머물게 되고, 계속해서 수용체와 결합해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수용체에 도파민이 더욱 오래 머물 수록, 더욱 많은 나트륨 채널이 더욱 오랫동안 열려있게 되어, 나트륨이 시냅스후 뉴런에 더 많이 확산되도록 하여, 양성을 띄게 되어, 활동전위를 생산하기에는 충분할 정도가 됩니다. <br /> <br />도파민은 스마트폰 중독의 기반이 되는 물질입니다. 왜냐하면 도파민이 갈구하는 행동을 자극하기 때문이죠. 이번 사례에서, 좋아요나 팔로워 수, 그리고 메세지들을 갈구하는데요, 이러한 것들이 타당성과 소속감을 느끼는 보상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br /> <br />이러한 보상 상호작용은 긍정적 강화효과로 작용하고, 스마트폰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갈구하게 만드는 욕구를 강화킵니다. <br /> <br />즉, 휴대폰 중독은 악순환의 고리이며, 그래서 이 것이 우리가 우리의 소중한 휴대폰으로도 결코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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