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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정부패 척결이 모든 정책의 출발" / YTN

2017-09-26 1 Dailymotion

범정부 차원의 반부패정책협의회 첫 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이 부정부패 척결을 모든 정책의 출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청와대부터 청렴성을 지키겠다며, 공공 분야는 물론 민간 부문까지 부패 구조를 근절해야 경제도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했습니다.<br /><br />감사원과 법무부, 국방부 수장에 4대 권력기관장들까지 모두 집결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지난 수년간 윗물이 맑지 못해 국가 청렴도가 후퇴했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문재인 / 대통령 : 국가 권력을 남용하면서 부정하고 부패한 방식으로 국민의 삶을 옥죄고, 국민의 세금을 자기 주머니 속의 돈인 양 탕진했습니다.]<br /><br />부정부패 척결을 모든 정책의 출발로 삼겠다며, 권력형 부정부패부터 뿌리 뽑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특히 청와대 역시 성역이 아니라 반부패의 시작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문재인 / 대통령 :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청렴성을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 반부패의 출발이라는 자세를 가지고 엄정하게 반부패 정책을 추진해주길 바랍니다.]<br /><br />법무부는 5대 중대 범죄와 지역 토착 비리 엄벌을 위해 전국 검찰청이 전면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br /><br />또 국방부는 방산비리 척결을 위해 퇴직 군인의 취업 제한을 확대하고 비리를 저지른 업체와 공직자의 처벌을 강화할 계획입니다.<br /><br />공정거래위원회도 갑을 관계가 심각한 4개 분야의 맞춤형 대책을 세워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본부의 갑질을 막기로 했습니다.<br /><br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52위로 떨어진 국가 청렴도 지수를 2022년 20위 권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보고했고, 문 대통령은 임기 중반까지 성과를 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공정성을 파괴하는 민간 부문 부패까지 해결해야 잠재 성장률도 올라간다며, 반부패를 넘어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br /><br />YTN 권민석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92617323209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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