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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 독립 압도적 찬성"...긴장 고조 / YTN

2017-09-26 0 Dailymotion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가 강행한 분리·독립 투표에서 찬성표가 90% 넘게 나왔습니다.<br /><br />투표 결과가 법적 효력을 가지는 건 아니지만, 나라 없이 흩어져 사는 쿠르드족의 동요가 예상돼 이라크 중앙정부와 주변국들은 군사 대응에 나서며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br /><br />김웅래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70%를 넘어선 투표율에, 압도적인 찬성표.<br /><br />첫 집계 결과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자축하려는 쿠르드인들이 거리로 쏟아졌습니다.<br /><br />['쿠르드자치정부 분리·독립 투표' 참여 주민 : 형제 순교자가 다시 살아온 느낌입니다. 저도 오늘 다시 태어난 것처럼 느껴집니다.]<br /><br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가 실시한 이번 투표에 법적 구속력은 없습니다.<br /><br />다만, 독립을 원하는 쿠르드 주민들의 뜻이 공개적으로 모인 만큼 협상의 명분이 될 수 있습니다.<br /><br />[마수드 바르자니 /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 수반 : 국제사회에 우리가 뭘 원하는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민주적인 방법으로 독립에 대한 소망을 이야기했습니다.]<br /><br />이라크 중앙정부는 물론, 쿠르드인들이 흩어져 살고 있는 이란과 터키 등 주변국들은 군사적 대응에 나서며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br /><br />특히 쿠르드족 거주 비율이 높은 터키는 이라크와 합동 군사 훈련을 하기로 한 데 이어,<br /><br />자치정부 위성 매체들의 방송을 막는 등 전방위적인 제재에 나섰습니다.<br /><br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 터키 대통령 : 터키에는 쿠르드자치정부 송유관의 밸브가 있습니다. 이 밸브를 잠그면 (자치정부의 주요 수입원인) 원유 수출은 불가능합니다.]<br /><br />중동이 또다시 세계의 화약고가 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은 물론, 유엔과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도 지역의 안정을 해칠 수 있다며 이번 투표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br /><br />YTN 김웅래[woongra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926223541887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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