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 박선규, 서울과학기술대 초빙교수<br /><br /><br />여야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이 저녁 7시에 만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같은 경우에는 오늘도 결국 거절을 했습니다. 참석하지 않았어요.<br /><br />[인터뷰] <br />조금 아쉬워요. 홍준표 대표 입장에서 벌써 지난번에도 안 갔고 두 번째 안 가는 거잖아요. 중요한 시기에 가서 얘기를 나눴으면 좋았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은 있지만 사실 거절한 마음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에요.<br />왜냐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안보의 성과, 안보 상황에서 야당들의 의견을 모아가자고 하는 얘기 아니에요?<br /><br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대통령 주변에서, 여당에서 분위기 조성을 해야 돼요. 분위기 조성을 해야 되는데 야당 홍준표 대표에게 야지를 놓고 있어요. 오기 부린다, 자기가 주인공이 안 된다고 해서 주인공 되면 될 거 아니냐. 무슨 오늘도 표현에 오기라는 표현을 썼더라고요.<br /><br />제가 어디 보니까 추미애 대표가 오기를 부리고 있다고. 세상에 가겠어요? 가고 싶어도 사실 걸음이 돌려지는 거죠. 그런데 이분은 초청을 해놓고 안 왔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또 두 번째는 조금 전에 이명박 전 대통령 얘기를 드렸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전체 국민의 입장에서는 전 대통령이지만 자유한국당 입장에서 보면 자유한국당의 전신이었던 새누리당의 어른이란 말이에요.<br /><br />그 어른을 확정되지 않은 문제를 가지고 이렇게 막 공격하면서 저거 구속해야 된다, 그냥 두면 안 된다고 하는 얘기를 원내대표, 당대표가 나서서 막 하는 상황이에요. 자기 집안의 어른들을 저놈 죽일 놈, 나쁜 놈 막 소리 지르면서, 그건 그거고 우리끼리 저녁 먹으면서 얘기하자면 거기에 속 좋게 헤헤 웃으면서 갈 수 있는 사람 누가 있겠어요.<br /><br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홍준표 대표 가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여당의 책임감, 저는 느껴야 한다고 믿습니다.<br /><br /> <br />그러니까 오늘 대통령과 홍준표 대표도 같이 만나서 안보 문제도 논의하고 하면 좋았겠지만 여당에서 분위기를 만들어주지 못한 거다, 않은 거다 이런 말씀이신데 어떻게 보십니까?<br /><br />[인터뷰] <br />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마 여당도 반성을 할 부분이 저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사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92716185643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