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가 러시아 월드컵에 대비해 히딩크 전 감독에게 구체적인 역할을 맡기겠다고 밝혔지만,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습니다.<br /><br />더구나 말 바꾸기로 사태를 키운 김호곤 기술위원장이 팬과 히딩크 측에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키웠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재형 기자!<br /><br />먼저 논란을 키운 김호곤 기술위원장의 발언부터 설명해주시죠.<br /><br />[기자]<br />그제 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열렸는데요.<br /><br />월드컵 최종예선을 경기력을 평가하고 내년 본선에 대비한 준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br /><br />당연히 히딩크 역할론도 논의했습니다.<br /><br />회의 중간 기자들을 위해 김호곤 위원장의 브리핑이 있었는데요.<br /><br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당부할 말이 있다면서 히딩크 논란의 시작은 일부 국민 의견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직접 들어보시죠.<br /><br />[김호곤 /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그제) : 이 모든 논란의 출발은 히딩크 감독을 영입하라는 일부 국민의 의견이었는데…정말 그런 소모적인 얘기 안 나오도록 (기자) 여러분들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br /><br /><br />히딩크 감독의 영입을 요구한 팬들의 의견이 논란의 출발이라는 얘기인데요. 이번 사태를 키운 건 기술위원장의 말 바꾸기 아닌가요?<br /><br />[기자]<br />이달 초였죠. YTN 보도로 히딩크 감독 영입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br /><br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된 지난 6월 히딩크 감독이 한국대표팀 감독을 맡을 의향이 있다고 축구협회에 전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br /><br />보도 이후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불쾌하다는 반응과 함께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히딩크 측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못 박았습니다.<br /><br />당시 인터뷰 내용 잠시 들어보시죠.<br /><br />[김호곤 /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지난 7일) :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새 감독 뽑을 때 (히딩크 측의) 의사 전달은 전혀 없었던 겁니까?) 그런 일이 있었다면 언론에 알려졌겠죠. 전혀 저희가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입니다.]<br /><br />그런데 일주일 정도 지난 히딩크 감독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또 히딩크 측 대리인이 김호곤 위원장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김호곤 위원장은 말을 번복했습니다.<br /><br />이때부터 히딩크 사태는 일파만파 확산됐습니다.<br /><br />김호곤 위원장은 당시 카카오톡 메시지여서 공식 제안으로 여기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br /><br />가정이긴 합니다만 YTN 보도 직후 히딩크 측에서 카카오톡으로 감독직에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07_2017092813254863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