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MBC 심원택 사장이 '5·18 북한군 개입은 팩트', '전두환은 멋진 사람' 등의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자 구성작가들이 "발언은 사실이 맞다"고 증언하고 나섰습니다.<br /><br />여수 MBC 구성작가 5명은 어제(28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작가 간담회에서 심 사장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미화하고 5·18을 헐뜯는 발언을 쏟아냈고, 이는 명백한 진실"이라며 증언록을 배포했습니다.<br /><br />증언록을 보면 '전두환 자서전에 언급된 5·18 북한군 개입설도 팩트일 수 있다', '왜 광주 사람만 피해자라고 생각하느냐, 전두환도 피해자다'라고 발언했다고 적혀 있습니다.<br /><br />또 "전두환 회고록 직접 사서 읽어봤는데 재밌었고 감명 깊게 읽었다', '멋있는 사람인데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미화 발언을 수차례 한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br /><br />작가들은 "회사 내부 고발자로 몰려 부당한 처우를 받을까 걱정되지만, 작가 모두의 증언을 거짓으로 몰아붙이는 심 사장 행태 앞에 용기를 냈다"고 밝혔습니다.<br /><br />5·18 유족회 등 5월 단체들은 "작가의 증언으로 폄훼 발언이 진실로 드러났다"면서 "거짓말을 한 심원택 사장은 5월 영령과 역사 앞에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br /><br />앞서 지난 26일 5월 단체와 언론노조가 강하게 항의하며 사퇴를 요구하자 심 사장은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면서 삼자대면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이승배 [sbi@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92907345123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