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열흘에 달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는 아직 원활한 흐름을 보이는데요.<br /><br />오후 2시부터는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지원 기자! <br /><br />현재 교통 상황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네, 제 뒤로 보이는 요금소에는 차량이 드물게 지나고 있습니다.<br /><br />금요일인 오늘은 아직 평소와 크게 다름없는 흐름입니다.<br /><br />자세한 상황 CCTV 화면 보며 설명해드리겠습니다.<br /><br />먼저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입니다.<br /><br />서울과 부산 방향 양쪽 차로가 막힘 없이 시원한 흐름을 보입니다.<br /><br />다음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br /><br />연휴 때마다 막히는 구간이지만, 아직은 목포와 서울 양방향 차량이 원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br /><br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도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br /><br />오늘 하루 전국 도로 이용 차량은 500만 대로 수도권에서는 차량 52만 대가 빠져나가고 5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전망되는데요.<br /><br />귀성방향은 오후 2시쯤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6~7시쯤 절정을 이루고 밤 10시쯤에는 점차 해소될 예정입니다.<br /><br />현재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4시간 20여 분, 광주까지는 3시간, 목포까지는 3시간 반 정도가 소요됩니다.<br /><br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휴 동안 전국에서 3천7백여만 명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br /><br />추석 당일인 다음 달 4일에 가장 많은 726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br /><br />또 전체적으로는 추석 연휴가 5일에 걸쳤던 지난해에 비해 교통량이 5%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이번 추석에는 최초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되는데요.<br /><br />다음 주 월요일 밤 자정부터 목요일 밤 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면제 대상입니다.<br /><br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YTN 신지원[jiwons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92911404656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