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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대, ‘노 점프’를 ‘나우 점프’로 알아듣고 뛰어내렸다 사망

2017-09-29 2 Dailymotion

스페인, 카베존 데 라 살 — 한 10대가 번지점프를 했다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번지점프강사의 ‘형편없는 영어’가 그 원인이었다고 합니다. <br /> <br />지난 2015년 8월 스페인에서 한 독일 관광객이 ‘노 점프’ 그리고 ‘나우 점프’를 잘 구분해서 들지못하고 번지점프를 했다고 하는데요, ‘노 점프’와 ‘나우 점프’....’삶’과 ‘죽음’만큼이나 아주 다른 말이죠. <br /> <br />17세인 베라 몰 씨는 스페인, 칸타브리아의 계곡 위 다리에서 뛰어내렸을 때, 자신이 착용한 안전장치가 줄에 매달려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줄이 매달려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경악할만도 한데요, 지난 6월 넷째주 법정은 번지점프 강사의 ‘형편없는 영어’로 그녀를 악몽과 같은 끝으로 끌고갔다며, 번지점프기회를 마련한 어드벤쳐 스포츠 회사의 담당자에게 근무태만으로 인한 살인 혐의로 기소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br /> <br />거기다, 판사들은 베라 씨가 번지점프에 참가하기에는 합법적인 나이였고, 특정 고속도로의 고가교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것은 금지되어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번 판결문에 따르면, 강사가 말하려고 했던 말은 ‘노 점프’였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이는 올바른 용어였고 프로토콜이었다고 합니다. <br /> <br />점프라는 말이 완벽한 준비가 될 때까지 입 밖에 내서는 안되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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