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10월 1일부터 동성 간 결혼을 인정하는 새로운 법률들이 발효되면서 합법적인 동성부부가 탄생했습니다.<br /><br />AP 등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베를린과 함부르크 등지의 시청사에서 여러 건의 합법적인 동성 결혼식들이 열렸습니다.<br /><br />독일 베를린의 쇠네베르크 지역에서는 60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최초의 합법적 동성 부부가 탄생했습니다.<br /><br />첫 동성 부부로 기록된 칼 크레일과 보도 멘데 커플은 지난 38년 동안 동거를 해오다 이번에 합법적인 부부로 인정을 받게 됐습니다.<br /><br />독일은 2001년 이후 동성 커플을 시민 결합형태로 인정했지만 법적인 결혼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br /><br />독일 하원은 지난 6월 30일 동성 커플에게도 이성 부부와 동등한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00207300740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