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해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출발한 에어부산 여객기가 난기류를 이기지 못하고, 2번이나 회항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br /><br />어제 낮 1시 10분쯤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한 에어부산 여객기가 제주공항에 착륙을 시도했으나 난기류 때문에 실패했습니다.<br /><br />이어 오후 3시쯤 김해공항으로 되돌아간 여객기는 1시간 뒤 다시 이륙해 제주공항에 다시 착륙하려 했으나 난기류로 내리지 못하고 결국 김해공항으로 돌아갔습니다.<br /><br />2번에 걸친 착륙시도와 회항으로 항공기에 타고 있던 승객 220명은 5시간 동안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br /><br />에어부산 측은 어제저녁 7시 반쯤 다시 항공기를 출발시켰고, 일부 승객들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항의하면서 220명 가운데 절반인 109명만 제주공항에 도착했습니다.<br /><br />에어부산 측은 임의로 항공기를 결항시킬 수 없었다며, 탑승하지 않은 승객에게는 환불과 함께 지연 확인서를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100216074480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