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번시 — 전선이 떨어져 죽을 뻔한 여성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br /> <br />중국에서 한 여성이 속옷만 하나 달랑 걸친 채로 전선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는데요, 5층에서 보도 위로 철퍼덕 할 뻔 했습니다. <br /> <br />당연히, 중국 인터넷이 여기에 대해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데요, 착 달라붙는 속옷만 달랑 입은 여성은 어떤 남자의 세컨드였고, 아내의 눈을 피하려고 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그렇게 절실하다면, 아파트 5층 창 밖도 나쁘지 않네요. <br /> <br />미끄러져서 떨어지지만 않는다면요. 불행 중 다행으로 중국의 도시들에는 전선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여성은 가까스로 그 전선들 중 하나에 걸릴 수 있었죠! 지저분하게 죽을 뻔한 일을 면했네요. <br /> <br />그녀는 전선에 달랑달랑 매달린 채로, 감전되어 기절했습니다. 죽었다면 아마도 쪽이 팔려서 죽었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전선이 아니라 인터넷 댓글망에 걸려서 말이죠. 그러나 최소한 그녀는 목숨은 건졌습니다. <br /> <br />그녀가 단순히 아무생각없이 정말 창문만을 닦고 있었던 건지 또 누가 아나요? 누구나 그러듯이 속옷 차림으로 말이죠. <br /> <br />중국입니다, 여러분. 그 어떠한 일이라도 있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