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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열기 시들...눈물겨운 홍보전 / YTN

2017-10-05 2 Dailymotion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1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내 열기는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으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br /><br />올림픽 개최도시 공무원들이 국내 자매도시를 찾아다니며 홍보에 나서는가 하면 전국 각지에 있는 강원도 출향민들에게 도움도 요청했습니다.<br /><br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축구장 3개 면적의 논 위에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나타납니다.<br /><br />올림픽 홍보를 위해 강릉 빙상경기장 인근에 3가지 색깔 벼를 이용해 그림을 그린 겁니다.<br /><br />강릉시 청사 앞에는 마스코트 조형물이 세워졌고, 옥상에는 가로 14m, 세로 6.5m의 대형 오륜기가 설치됐습니다.<br /><br />올림픽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1대1 홍보도 강화됩니다.<br /><br />강릉시 홍보단은 부천과 청주 등 15개 교류 도시와 47개 전국 출향민 단체를 찾아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습니다.<br /><br />[최명희 / 강릉시장 : 입으로 전파하는 것이 또 각종 모임에 많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그분들을 통해 홍보하는 것도 상당히 효과가 있겠다….]<br /><br />지난 8월엔 강릉시장이 강원도민회와 강릉시민회에 올림픽 성공 개최를 도와달라는 서한문까지 보냈습니다.<br /><br />[이종순 / 재경강릉시민회 사무총장 : 모든 빙상경기는 강릉에서 진행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br /><br />강원도는 국민 모델 29명을 선발해 평창 올림픽 홍보영상을 제작했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연아 홍보대사 등이 참여한 홍보영상도 SNS와 극장 광고 등을 통해 공개됐습니다.<br /><br />적자 올림픽에 대한 우려 속에 경기장 사후 운영에 최순실 일가가 개입한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차갑게 식어버린 올림픽 열기,<br /><br />올림픽 성공 개최의 밑거름인 국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br /><br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100601404204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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